[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4일 조근제 군수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인 ㈜옥산아이엠티 준공식에 참석해 조동원 대표이사를 비롯한 공장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공장 준공을 축하했다고 5일 밝혔다.
조근제 경남 함안군수(오른쪽 세 번째)가 4일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인 ㈜옥산아이엠티 준공식에 참석해 축하떡을 자르고 있다. [사진=함안군] 2024.09.05 |
지난 1995년에 설립된 옥산아이엠티는 산업기계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함안 가야읍에 본사와 2개의 생산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옥산아이엠티는 공장자동화설비와 이차전지설비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국내 수요는 물론 베트남과 헝가리 법인 설립으로 해외 진출에 따른 수출 물량이 늘어나, 지난 1월 16일 함안군과 공장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해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옥산아이엠티는 39억원을 투자하고 공장증설을 통해 최신식 건물과 설비를 구축해 28명의 신규고용으로 회사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옥산아이엠티는 공장증설 사업 추진과정에서 공장부지 미달로 어려움이 많아 여러 차례 군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이에 군에서는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함안군 성장관리 계획구역 산업형' 지정으로 공장증설이 가능했고 이번에 준공의 결실을 맺게 됐다.
조근제 군수는 "앞으로도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해 기업하기 좋은 여건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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