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2025년도 재해예방사업의 4개 분야 11개 지구에 국·도비 181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경남 함양군이 내년도 재해예방사업의 4개 분야 11개 지구에 국·도비 181억원을 확보했다. 사진은 함양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4.09.05 |
2025년도 재해예방사업 예산을 분야별로 보면 풍수해생활권 2개소 87억원, 재해위험지구 3곳 45억원, 급경사지 3곳 32억원, 위험 저수지 3곳 17억원으로 올해보다 174% 증가한 수준이다.
재해예방사업은 하천변 침수, 급경사지 붕괴, 노후 저수지 붕괴 등 재해 발생의 위험이 높은 시설을 정비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는 예방 사업이다.
현재 함양군에서 진행 중인 재해예방사업의 전체 예산 규모는 1966억 원으로 연차별 추진하게 된다.
진병영 군수는 "군수를 중심으로 부서장과 함께 여러 차례 중앙부처를 방문한 결과 작년보다 77억원이 증가한 국·도비를 확보했다"면서 "풍수해로부터 안전한 함양군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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