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평택시에서도 특별교통수단 광역센터(경기도 광역이동지원센터) 전면배차가 시행된다.
'광역센터 전면배차'는 기존에 각 시군 이동지원센터에서 담당하던 특별교통수단의 시군 내 이동 배차 접수를 경기도 광역이동지원센터가 전면적으로 맡아 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특별교통수단 광역센터(경기도 광역이동지원센터) 전면배차 안내 홍보물[사진=도시공사] |
이에 평택도시공사는 혼란이 없도록 이용객들에게 전화, 문자, 홍보물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와 홍보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용객들은 특별교통수단 이용을 위해 경기도 광역이동지원센터를 이용해 접수 할 수 있으며, 이용 등록은 기존과 동일하게 평택도시공사 이동지원센터로 유선 접수하면 된다.
특히 이용 대상자 중 비휠체어 이용자의 경우 바우처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바우처택시는 기존과 동일하게 평택도시공사 교통약자지원센터로 접수해 이용할 수 있다.
강팔문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교통약자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더 나은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번 광역센터 전면배차를 통해 특별교통수단의 통합관리가 이루어져 이용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