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형일자리 지원법률 제정 국회, 캐스퍼EV 흥행에도 힘 모아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국회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우원식 국회의장이 캐스퍼 전기차(EV) 시승식을 통해 광주형일자리 지원을 강조했다.
3일 국회에서 열린 캐스퍼 전기차 시승식에는 강기정 시장과 우원식 국회의장이 직접 시승에 참여했다. 이들은 캐스퍼 EV의 성능을 체험하며 광주글로벌모터스(GGM)와 광주형일자리의 성공을 기원했다.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이 '국회, 광주의 날' 둘째날인 3일 오전 서울 국회의원회관 앞에 마련된 캐스퍼EV 전시장에서 국회 1호 캐스퍼 전기차(EV) 구매에 나선 우원식 국회의장과 차량 시승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시]2024.09.03 ej7648@newspim.com |
광주시와 국회는 앞서 캐스퍼EV 구매협약을 체결하고 공용차량으로 도입할 것을 약속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광주형일자리가 지역균형발전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국회의 적극적인 구매로 상생형 일자리 창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글로벌모터스가 글로벌 완성차 생산공장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국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캐스퍼 EV 판매 촉진을 위해 최고 수준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산하 공공기관과 우선 구매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캐스퍼 EV는 기존 계획보다 생산량을 늘려 2만 3000여 대를 목표로 하며, 국내외 54개국에 수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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