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설동호 대전시교육감과 황창선 대전경찰청장이 새학기를 맞아 방학을 마치고 등교하는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에 나섰다.
대전시교육청과 대전경찰청은 3일 설동호 교육감과 황창선 청장이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연합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과 함께 반석초등학교를 찾아 어린이보호구역 내 통학로 안전점검과 학교시설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과 황창선 대전경찰청장이 새학기를 맞아 방학을 마치고 등교하는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에 나섰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4.09.03 jongwon3454@newspim.com |
이날 설 교육감과 황 청장은 등교하는 학생들과 인사하며 교통안전수칙을 안내하고 홍보물품 배포 등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과 학교폭력 예방을 당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경찰 오토바이(싸이카)와 포토 스탠드를 배경으로 포토존을 운영하고 폴리온 차량 모니터를 활용한 홍보영상 송출 등으로 어린이의 높은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기도 했다.
황창선 대전경찰청장은 "어린이 교통안전과 학교폭력 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학교 주변 통학로에 안전시설을 확충해 어린이 안전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어린이 안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는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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