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뚱어 튀김, 칠게 튀김 등 먹거리 푸짐
[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오는 7일 장양어촌체험마을에서 '국가중요농어업유산축제 및 제9회 벌교갯벌 레저뻘배대회'를 개최한다다.
이 대회는 보성 벌교갯벌을 배경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벌교갯벌 레저뻘배대회. [사진=보성군] 2024.09.02 ojg2340@newspim.com |
이날 개막식은 청소년 댄스 경연과 한국 타악 공연으로 시작된다.
30년 이상 경력을 갖춘 전문가부 전통 뻘배 경기, 10종 레저뻘배 경기 등 총 29개 행사가 마련된다.
참가 희망자는 보성군청 홈페이지나 네이버폼을 통해 사전 접수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 접수 가능하다.
대회는 벌교갯벌 레저 뻘배대회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보성군이 후원하며 '보성 뻘배어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부대행사로 청소년 댄스 경연, 갯벌 풋살, 갯벌 생물 잡기 체험 및 시식행사 등도 운영된다.
한편 오는 6일에는'보성 뻘배어업의 중요성과 보전 가치'를 주제로 세계중요농업유산의 최근 동향, 여자만 해역 보성 벌교 갯벌의 가치, 뻘배를 이용한 보성지역 갯벌어업의 세계적 중요성과 가치 등을 논의하는 '뻘배어업 국제 학술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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