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글로벌 체외진단 선도기업 수젠텍의 자회사 베스펙스는 건강한 연애를 위한 커플 캘린더 앱 ' 시그널링' 프리미엄 버전을 출시하고 글로벌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베스펙스는 건강이라는 키워드를 가장 대중적으로 풀어나가도록 설립된 혁신적인 디지털 헬스케어·웰니스 스타트업이다. 베스펙스가 만드는 커플 캘린더 애플리케이션 '시그널링'이 프리미엄 유료 기능을 새롭게 출시하며 미국과 일본에서 서비스가 개시될 예정이다.
시그널링은 커플들이 일정을 중심으로 중요한 건강, 상태, 기록, 계획 등을 관리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혁신적인 캘린더 앱으로 간편하고 직관적인 디자인과 유용한 부가 기능들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기존 무료 서비스에 더해 다양한 고급 기능을 탑재한 프리미엄 유료 서비스 '시그널링 프리미엄'은 월경 캘린더, 외부 캘린더 가져오기, 광고 제거 등의 기능이 있다.
베스팩스의 커플캘린더 앱 '시그널링'. [사진=수젠텍] |
시그널링의 글로벌 진출은 다양한 국가의 사용자들에게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다국어 지원 및 각 지역에 특화된 기능들을 추가하는 등 철저한 현지화를 추진하고 있다.
시그널링은 이번 프리미엄 서비스 출시와 글로벌 진출을 통해 2026년까지 글로벌 사용자 1,000만 명, 연 100억 매출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헬스케어 및 펨테크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통해 종합적인 커플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베스펙스 정주원 이사는 "이번 프리미엄 유료 기능 출시를 통해 고객들이 더 건강하고 슬기롭게 관계를 지속할 수 있도록 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시그널링을 전 세계 커플들에게도 선보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용자의 니즈를 반영한 기능들을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글로벌 사용자들에게도 Flo, Sleepcycle 처럼 사랑받는 웰니스 서비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그널링은 현재 안드로이드 및 iOS에서 기본 기능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에 추가된 프리미엄 유료 기능은 구독 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앱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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