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수젠텍, ADLM 2024 참가..."여성호르몬 관리 솔루션으로 북미지역 본격 진출"

기사입력 : 2024년07월31일 13:29

최종수정 : 2024년07월31일 13:30

2030년 글로벌 펨테크 시장 973억 달러, 약 126조 원 규모 형성
진단분야 전문성에 인공지능·빅데이터 기술 더해 펨테크 시장 진출 본격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글로벌 체외진단 선도기업 수젠텍은 내달 2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 진단임상학회 ADLM 2024(ADLM: Association for Diagnostics & Laboratory Medicine)에 참가해 펨테크 제품 슈얼리 스마트와 관련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ADLM(구 AACC)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진단검사 분야 학술대회이자 박람회로, 세계적 연구 결과가 발표되고 최신 진단 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로, 올해는 약 78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수젠텍은 다양한 진단분야 중 여성호르몬 관리 솔루션을 선보이며, 독자적인 진단 기술을 알리는 동시에 각국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미국 FDA 허가를 획득한 슈얼리 스마트는 개인용 홈테스트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소변으로 배란, 임신, 폐경 및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을 포함한 총 5종의 여성호르몬 검사가 가능하며, 모바일 앱으로 호르몬 패턴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수젠텍의 대표적인 펨테크 제품이다.

수젠텍 부스. [사진=수젠텍]

회사 관계자는 "ADLM 참가는 펨테크 시장의 글로벌 파트너쉽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미국은 원격진료 및 디지털 기반의 개인용 홈테스트 시장이 가장 큰 지역이고, 전세계 의료기기 시장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그렇기에 이번 전시회에서 펨테크 시장을 겨냥한 슈얼리 스마트를 통해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고 사업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글로벌 조사기관 펨테크애널리틱스 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2030년까지 펨테크 세계 시장 규모는 973억 달러(약 126조8792억 원)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수젠텍 손미진 대표이사는 "수젠텍은 진단분야의 전문성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술을 더한 펨테크  기술을 한층 고도화하여, 진단을 중심으로 다양한 형태의 비즈니스를 구축하여 펨테크 분야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펨테크 관련 제품 외에 알레르기 진단분야의 신제품인 S-Blot 2 Easy를 함께 소개한다. 'S-Blot 2 Easy'는 노트북 1대 크기의 초소형, 자동화 제품으로, 중소형 병원에서 시행하는 알레르기 검사에 최적화되었으며, 최대 12개의 샘플을 한 번에 검사할 수 있고, 검사 시간 또한 3시간 이내로 단축한 제품이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도영, 개막전 왼쪽 허벅지 부상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한국시리즈 2연패에 도전하는 KIA가 개막전부터 대형 악재를 만났다. 지난해 최연소 '30홈런-30도루'를 기록하며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던 김도영(21)이 22일 NC와 광주 개막전에서 왼쪽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김도영. [사진=KIA] 2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도영은 NC 선발 로건 앨런을 상대로 1회 첫 타석에선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KIA가 1-0으로 앞선 3회 1사 후에는 좌익수 앞 안타를 치고 나갔다. 그러나 김도영은 1루를 돈 뒤 2루 쪽으로 전진하다 귀루하는 과정에서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다. KIA 트레이너가 급히 뛰어나가 김도영의 상태를 점검했고, 더 이상 경기를 뛸 수 없다고 판단해 윤도현이 대주자로 나왔다. 김도영은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자기공명영상(MRI) 검진을 한 결과 왼쪽 햄스트링이 손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KIA 관계자는 "구체적인 부상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2차 검진을 해야 할 것 같다"며 "회복 및 재활 기간은 정밀 검진을 받아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zangpabo@newspim.com 2025-03-22 16:39
사진
김수현 측, 가세연·김새론 유족 고소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운영자와 배우 고(故) 김새론 유족 등을 고발했다. 골드메달리스트의 고발대리인인 법무법인(유한) 엘케이비앤파트너스는 20일 입장문을 내고 가세연에 김수현의 사생활 사진을 제공한 김새론 유족과 그 사진을 유튜브 방송에 게시한 운영자 김세의 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물 반포 등)'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배우 김수현 [사진=클래시스] 법무법인은 가세연이 바지를 벗은 채 촬영된 김수현의 사진을 대중에 공개한 것을 지적했다. 법무법인은 "해당 사진은 김수현과 성인이었던 김새론 배우가 교제 중이던 당시에 촬영된 것"이라며 "김수현에게 성적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신체가 촬영된 사진으로 대중에 공개돼서도 안 되고 공개될 이유도 없는 사진"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세연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사진을 계속해서 공개하겠다며 김수현 배우를 협박하고 있다"며 "부득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김새론 유족 측을 함께 고발한 이유에 대해서는 "김수현의 신체가 촬영된 사진을 무단으로 배포한 행위는 도저히 묵과하기 어려운 심각한 행위일 뿐 아니라 향후 반복될 우려가 있어 부득이하게 유족들에 대한 고발도 진행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세연은 지난 10일 김새론 유족 측 발언을 인용해 김수현이 2015년 당시 15세였던 김새론과 6년간 교제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후 골드메달리스트는 두 사람이 교제한 것은 맞지만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사귄 것은 아니라고 반박했다.  가세연은 김수현이 김새론의 집에서 설거지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미성년자 교제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origin@newspim.com 2025-03-20 20:4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