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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농산물 가격 여전히 고공행진…사과는 13%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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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 123%·무 24%·배추 17% 상승
정부, 추석 대비 사과·배 3만톤 공급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추석을 앞두고 농산물 가격이 여전히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다만 지난해 작황 부진으로 가격이 높게 형성됐던 사과는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가격이 안정 추세로 접어들었다.

물가당국은 명절 수요에 대비해 배추, 무 등 농산물은 정부비축 물량을 확대하고 사과와 배 등 과일은 최대 3만톤 집중공급 하기로 했다.

◆ 신선채소 가격 고공행진…장바구니 물가 부담 여전

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적상추 상(上)품 100g 소매가격은 전년보다 22.31% 증가한 1963원으로 집계됐다.

평년보다 15.61% 올랐다. 청상추 상품 100g 소매가격은 전년대비 37.25% 급등한 2358원으로 조사됐다. 청상추 역시 평년보다 29.7% 높은 가격을 유지했다.

상추의 대용품인 깻잎 가격도 상승세다. 깻잎 상품 100g 소매가격은 전년보다 1.69% 오른 3060원으로 나타났다. 평년대비로는 4.05% 상승했지만 전월보다는 10.75% 증가하면서 오름폭이 커졌다. 시금치는 전년대비 50.88% 상승한 4110원으로 집계됐다. 시금치는 평년대비 102.36% 상승했고, 전월대비로는 무려 123.37% 급등했다.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채소 코너를 둘러보고 있다.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채소 코너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2020.08.04 kilroy023@newspim.com

배추 상품 한 포기의 소매가격은 전년보다 16.9% 증가한 6455원으로 조사됐다. 평년과 전월대비 각각 3.12%, 17.38% 올랐다. 알배기배추 상품 한 포기의 소매가격도 오름세다. 알배기배추 소매가격은 전년보다 3.87% 상승하 4914원으로 집계됐다. 알배기배추는 평년과 전월대비 각각 3.87%, 30.97% 증가했다.

무 상품 1개의 소매가격은 3718원으로 전년보다 45.75% 올랐다. 무 상품 소매가격은 평년보다 35.45%, 전월보다 23.56% 상승했다. 열무 상품 1kg의 소매가격은 전년보다 27.72% 오른 5575원으로 조사됐다. 평년과 전월대비 각각 44.21%, 20.88% 증가했다.

다다기오이 상품 10개 소매가격은 전년대비 20.65% 상승한 1만5018원으로 나타났다. 다다기오이는 평년보다 25.47%, 전월보다 12.42% 상승했다. 다다기오이 가격이 1만5000원선을 돌파하면서 가격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다.

◆ 사과 가격은 내림세…올해 생산 늘고 비축분 공급 확대

작년 작황 부진으로 높은 가격대가 형성됐던 사과 가격은 내림세로 전환됐다.

지난달 30일 기준 사과(홍로) 상품 10개의 소매가격은 2만5622원으로 전년대비 13.32% 내렸다. 평년보다는 7.82% 줄었다.

다만 명절 수요가 높은 배(원황) 상품 10개의 소매가격은 3만2607원으로 전년대비 23.28% 높았다. 평년보다는 10.5% 비싼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물가당국인 농식품부는 추석 대비 사과·배 3만톤을 집중 공급하겠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추석 성수용 사과(홍로) 생산량은 20% 증가했으며 추석 성수용 배(신고) 조기출하 비중도 작년보다 38% 늘었다.

또 밥상물가 안정을 위해 추석 성수품 17만톤을 공급하고 농축산물 할인지원예산 700억원을 투입한다. 이번 성수품 공급 물량은 평시대비 2.2배, 전년 대비 9.1% 높은 수준으로 역대 최대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일 "안정적인 추석 성수품 공급을 위해 계약재배 물량과 지정출하 물량 3만톤을 추석 전까지 집중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시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에서 선별된 사과를 실속 선물세트 박스에 정성스레 담고 있는 모습. [사진=농림축산식품부] 2024.09.01 plu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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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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