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여 명 주민 참여, 축제 한마당
[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올해 개청 21주년을 맞아 군민 화합의 장을 열었다.
31일 군에 따르면 전날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제21주년 '증평군민의 날' 기념 주민화합행사를 했다.
이재영 증평군수가 군민의날 화합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증평군] 2024.08.31 baek3413@newspim.com |
증평군민의 날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이재영 군수, 조윤성 군의장, 안창태 증평군이장연합 회장)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8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증평군 탄생 21주년을 기념하고 축하했다.
행사는 1읍 1면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중앙, 장뜰, 보강, 삼보, 도안 등 5개 팀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각 팀은 슬로건과 색상을 활용한 입장 퍼레이드를 선보였다.
이어 팀 대항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초청 가수 공연이 펼쳐졌다.
주민화합행사. [사진 = 증평군] 2024.08.31 baek3413@newspim.com |
이재영 군수는 "오늘은 증평군이 탄생한 역사적인 날이다"라며 "콤팩트시티, 스마트도시, 20분도시 등의 미래를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8월 30일은 대한민국 헌정사상 최초로 국민의 힘으로 만들어진 증평군이 충북에서 12번째 기초지방자치단체로 탄생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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