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00만원 결제 시 캐시백 10만원 지급"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추석명절이 낀 9월 한달 간 울진사랑카드 캐시백 구매한도가 100만원까지 확대된다.
울진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민의 내 고장 상품 소비, 유통 촉진으로 침체된 전통시장,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울진사랑카드 구매한도를 100만원까지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경북 울진군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
종전까지 평상시에는 월 50만원 결제 시 10% 캐시백 5만원이 지급됐다.
이번 추석 명절 대비 소비 진작위한 확대 적용으로 '월 100만원까지 결제 시 10% 캐시백(10만원)'을 지급한다. 다만 연매출 30억원이 넘는 매장에서는 캐시백 지급이 불가능하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울진사랑카드는 올해 8월 말 기준, 가맹점은 2666개소로 집계되고 누적 발행액은 1867억원을 돌파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추석맞이 울진사랑카드 구매한도 확대가 군민에게는 가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고, 소상공인들에게는 매출 증가에 긍정적인 역할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진사랑카드는 농협, 수협 등 관내 판매대행점 26개소와 '그리고' 어플에서 발급 가능하며, 울진사랑카드 가맹점은 울진군청 홈페이지 또는 '그리고' 어플 내에서 신청할 수 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