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와 세대 통합 일자리 프로젝트 업무협약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생명보험재단)은 대구광역시 수성구와 지난 28일 생명보험재단 대회의실에서 노인-청년 간의 세대통합 일자리 프로젝트인 '할로(HALLO) 마켓'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할로 마켓은 청년·노인 일자리 사업이다. 이번에 추진되는 프로젝트는 수성구 특색 있는 제품과 베이커리, 공예품을 '할로 마켓'에서 판매하는 것이다. 제품구성, 인테리어, 유통, 매니지먼트와 SNS 홍보까지 여러 기업과 조직들의 노하우와 전문성이 투입된다.
예컨대 할로 마켓 장소 제공과 지자체 특성화 제품구성은 수성구청에서 맡는다. 베이커리 제조와 판매는 전문 식품기업이 담당한다. 청년은 노력과 기술봉사를 맡는다. 마케팅 홍보활동은 관련 대학과 전문 기관에서 한다. 마켓운영과 유통은 시니어전문 기업이 담당한다. 생명보험재단은 이 모든 과정을 조율하고 지원한다.
생명보험재단 이장우 이사장은 "최근 큰 이슈로 떠 오르고 있는 고령화 이슈에 대해 지속가능하고 지역 특화 프로젝트를 기획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수성구청과의 첫 프로젝트가 베스트 사례가 돼 전국적으로 새로운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생명보험재단은 2007년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18개 생명보험회사가 협력해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대구광역시 수성구와 지난 28일 생명보험재단 대회의실에서 노인-청년 간의 세대통합 일자리 프로젝트인 '할로(HALLO) 마켓'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사진=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2024.08.29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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