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남양주=뉴스핌] 한종화 기자 =남양주시가 오는 2028년 말까지 추진하는 남양주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밑그림이 나왔다.
남양주시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남양주시] 2024.08.29 hanjh6026@newspim.com |
시는 28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홍지선 부시장과 농업기술센터 소장, 각 부서장, 관련 농·식품 분야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양주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수행 기관인 ㈜한국응용통계연구원은 오는 2028년까지 5년간의 남양주시 농업·농촌 현황 및 특성을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중장기 비전과 전략, 부문별 사업계획, 투자계획 등을 설명했다.
특히 '행복한 도시농업으로, 미래형 첨단 농축산도시, 남양주'라는 비전을 내걸고 △농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농업 기반 조성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한 신기술 개발 및 보급 △도시·치유농업 및 동물복지 기반 구축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가경영 지원 △청년 농업인 육성 및 전문조직 양성 등 5개 전략목표와 12개의 중점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시는 남양주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연구 용역(안)을 농업정책의 기초자료로써 새로운 전략사업 발굴과 중앙부처 시행 공모사업 신청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홍지선 부시장은 "이번 계획 수립을 통해 중앙정부의 정책과 효율적으로 연계해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면서 "남양주시의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관련 사업들이 일관성 있고 지속 가능할 수 있도록 계획 추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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