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전세계약 위해…이정노 대표, 단원 22명 위촉
[양평=뉴스핌] 한종화 기자 =양평군이 전세사기 등 부동산 불법 행위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구성한 안전전세 관리단이 단원 22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양평군 안전전세 관리단이 단원 위촉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양평군]하고2024.08.28 hanjh6026@newspim.com |
군은 28일 안전전세관리단이 지난 26일 이정노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양평군지회장을 대표로,부지회장과 12개 읍면 분회장, 지도 단속위원을 단원으로 위촉하고 활동에 들어 갔다고 밝혔다.
관리단은 안전전세 길목 지킴운동 동참을 유도하고 공인중개사의 현장 정보를 공유해 자율적으로 중개문화 개선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특히 위험물건 중개 안하기,임차인에게 정확한 물건정보 제공,전세 피해 예방 중개사 체크리스트 확인,전세 피해 예방 임차인 체크리스트 제공 등 부동산거래행위를 모니터링해 불법행위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또 중개사사무소 종사자 신분고지,권리관계 등 계약 후 정보 변동 알림,악성임대인 고지 여부 등에 대한 민관 합동 지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진선 군수는 "민관이 함께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전세 계약 문화 조성과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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