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군수, 박정 예결위원장 만나 국비 확보 논의
[영암=뉴스핌] 조은정 기자 = 우승희 영암군수가 내년도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26일 영암군에 따르면 우 군수는 박정 국회 예결위원장을 만나 국립민속씨름원과 국립바둑연수원 건립 등을 건의했다.
우승희 영암군수(사진 오른쪽)와 박정 국회 예결위원장 면담. [사진=영암군] 2024.08.26 ej7648@newspim.com |
우 군수는 영암군민속씨름단의 성과를 강조하며, 국립민속씨름원 건립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그는 씨름단 전용훈련장 건립 계획과 연계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씨름의 발전과 인재 육성을 촉진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립바둑연수원 건립이 바둑산업 생태계 조성과 바둑의 본향 세우기에 기여한다"며 "운영 중인 조훈현 국수 바둑기념관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불국가산단의 운영 관리 어려움을 호소하며, 국비 지원 상향의 절실함을 전달했다.
영암군은 2025년도 정부 예산 심사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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