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교육청은 울산교육청과 함께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에서 경남·울산 1형 당뇨병 학생․학부모 60명을 대상으로 '2024년 경남·울산 소아 청소년 1형 당뇨병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4일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에서 열린 2024년 경남·울산 소아 청소년 1형 당뇨병 캠프 [사진=경남교육청] 2024.08.24 |
캠프는 양산부산대병원 주관으로 다양한 전문 인력이 투입돼 의료·간호·체육·약사·영양·복지 총 6개 분과로 구성해 운영한다.
분과별 체험관을 운영해 참여자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당뇨병을 관리하기 위한 의학적 이해도를 높여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혈당을 관리하고 위기 상황 시 대처 능력 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보호자들을 위한 부모 공감 시간, 양육 관련 지도 교육과 당뇨병을 앓고 있는 선배와의 대화 등을 진행해 참여자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했다.
최인용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이번 당뇨 캠프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당뇨병을 더 정확히 알게 되고 가족 간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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