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 진해구 덕산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2일 제4회 주민총회를 열고 2025년도 덕산동 주민자치계획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열린 경남 창원시 진해구 덕산동 주민자치회 제4회 주민총회에서 2025년도 덕산동 주민자치계획을 확정하고 있다. [사진= 창원특 진해구 덕산동 주민자치회] 2024.08.23 |
주민총회에서는 이강경 덕산동장, 시도의원,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덕산동 발전을 가져올 내년 마을사업 선정과 주민자치센터 운영계획 등을 보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8월 초부터 3일간 총 12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사전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들의 최다 선택을 받은 덕산동 관내 어두운 보행로 환경을 개선하는 '야간 안심거리 만들기 사업'과 중심상권 환경개선을 위한 '중심거리 도시미관 개선 벽화사업'을 내년 마을사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김기환 주민자치회장은 "그간 주민 눈높이에 맞는 생활밀착형 사업 발굴과 오랜 논의과정에 함께해준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투표과정에 참여한 많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선정된 사업을 잘 추진해서 주민 삶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덕산동 주민자치회는 김기환 회장을 비롯해 기획예산분과 등 3개분과 22명의 위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