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이후 30년간 국제정세·한반도 상황 평가
尹대통령 광복절 경축사 통일 독트린 내용 설명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23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진천 본원에서 7급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8·15 통일 독트린'에 관한 특강을 진행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번 특강에서 1994년 민족공동체통일방안 발표 이후 지난 30년 간의 국제정세 변화와 한반도 상황을 평가하며, 최근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발표된 '통일 독트린'의 내용과 의미를 설명했다.
현장에는 김채환 국가인재원 원장과 100여 명의 7급 신규자 과정생, 국가인재원 교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강연은 녹화되어 '온라인 명사특강' 콘텐츠로 제작, 전국의 공무원 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일반 국민들도 통일부와 국가인재원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통일부는 "앞으로도 8·15 통일 독트린'의 내용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한편, 7대 추진방안을 속도감 있게 이행하여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을 착실하게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지난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8.15 통일 독트린'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08.16 mironj1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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