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빵∙생크림빵 등 내세워 미국∙일본 시장 확대 속도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립은 삼립호빵, 찜케익, 생크림빵, 약과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삼립호빵은 현재 25개국에 수출되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특히 미국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올해 상반기 미국 시장에서 매출이 전년 대비 약 126%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으며, 현지 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 중이다.
[사진=SPC삼립] |
생크림빵도 미국에서 인기를 끌며 H 마트를 통해 판매된 지 한 달 만에 약 20만 개가 팔렸다. 일본 시장에서도 약과가 차와 어울리는 디저트로 인기를 얻으며 15일부터 돈키호테 전 지점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찜케익은 베트남, 필리핀, 중동에서도 큰 인기를 끌며 수출량이 급증하고 있다. 삼립은 이러한 글로벌 진출을 통해 올해 해외 매출이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작년에는 식품 박람회 '아누가'에 참가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전 세계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았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