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민주 "이재명, 코로나 자가진단 양성…감기증상으로 치료·휴식 필요"

기사입력 : 2024년08월22일 10:24

최종수정 : 2024년08월22일 10:24

文대통령 평산 예방도 취소..."추후 다시 일정 잡기로"
이날 여야 대표회담 실무 협의는 진행할 수도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2일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온 이재명 대표가 현재 감기 증상이 있어 치료와 휴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권혁기 민주당 당대표 정무기획실장은 이날 국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 대표가 오늘(22일) 아침에 일반적인 감기 증상이 있어 자가진단키트를 사용했더니 양성 반응이 나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4.08.21 leehs@newspim.com

권 실장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방역지침을 준수할 것"이라며 "현재 중대본 지침은 증상이 호전된 이후 24시간까지 자가격리를 권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이날 예정됐던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운영하는 평산책방 방문 일정도 순연됐다. 이에 권 실장은 "추후 다시 일정을 잡을 예정"이라고 했다.

이 대표의 자가격리로 인해 오는 25일 이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간 회담 일정도 연기됐다.

이 실장은 "이해식 당대표 비서실장이 아침에 박정하 국민의힘 당대표 비서실장에게 양해를 전했다"며 "당대표 회담 일정도 증상이 완전 호전되면 양 실장님 논의를 거쳐서 다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이 실장은 코로나 증상이 없는 상황이다. 이에 이날 오후 박 실장과 만나 대표회담 의제 조율 등 실무협의를 진행할 가능성도 남아 있다.

양당 비서실장은 전날 공식적으로 실무 회담을 하지 않았는데, 권 실장은 "어제 오후 이 실장과 박 실장이 회동을 했다. 어떻게 준비할지 논의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ycy148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