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뉴스핌] 한종화 기자=남양주시 화도청소년오케스트라가 이천시 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청소년교향악축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남양주시 화도청소년오케스트라가 제9회 대한민국 청소년교향악축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남양주시] 2024.08.20 hanjh6026@newspim.com |
화도청소년오케스트라는 축제에서 K-클래식의 시대에 걸맞게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편안한 클래식을 다양하게 기획해 선보이는 등 연주 편성이 우수한 팀으로 평가받았다.
화도청소년오케스트라 등 축제참가 전국 각지의 청소년 교향악단 31개 팀은 다음달 8일까지 이천시 등 도내 7개 지역에서 다채로운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영균 단장은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가 있었기에 단원들이 최상의 연주를 선보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우리나라 클래식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이번 축제가 귀한 경험이자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도청소년오케스트라는 화도읍 주민자치회 청소년 특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2011년에 창단해 현재 70여 명의 단원과 40여 명의 명예 단원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화도청소년오케스트라는 다음 달 21일 '2024 성남 청소년 교향악 페스티벌' 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2024 거리로 나온 예술' 및 '이웃사랑 나눔 송년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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