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지속가능한 제주 관광 및 고부가가치 창출 산업 모델을 논의하는 전문가 토론회가 열린다.
제주도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제주웰컴센터에서 '제주관광 디지털 대전환 추진방향과 전략'을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제주도청 전경. 2024.08.19 mmspress@newspim.com |
이번 토론회는 제주의 핵심 산업인 관광을 디지털 기술 기반의 고부가가치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하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전략 및 세부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제주관광 대체불가토큰(NFT) 도입,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관광산업의 디지털 전환 및 지원, MZ세대의 온라인 소비성향에 맞춘 디지털 마케팅 전략 등 다양한 측면에서 전문가들의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회는 김진형 KAIST 명예교수의 '제주관광 디지털 대전환 추진전략' 주제 발제를 시작으로, 토론과 질의응답 세션으로 구성된다.
토론에서는 신왕근 전 제주관광학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을 이끌며, 각 분야별 전문가로는 △(NFT) 한상훈 SK솔루션 팀장 △(간편결제) 이희성 알리페이 코리아 이사 △(관광 모빌리티) 김영채 카카오모빌리티 고문 △(창업ᐧ디지털) 이병선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 △(디지털정책) 정재엽 제주테크노파크 디지털산업혁신팀장 △(관광) 신학승 한양대학교 교수가 참석할 예정이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되는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제주관광의 디지털 대전환 계획을 수립하겠다. 이를 통해 제주관광을 지속 가능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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