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시장 "유기적 안보 협조체계 갖춰 국지도발 대비"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통합방위협의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3분기 고양특례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고양특례시 통합방위협의회는 군, 경찰, 소방, 교육청 등의 각급 기관단체장 및 민간위원 총 36명으로 구성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2024년 제3분기 고양특례시 통합방위협의회'에서 유기적인 안보 협조 체계를 강조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08.19 atbodo@newspim.com |
지역 안보태세를 확립하는 데 목적을 두고 분기별로 개최하고 있다. 주로 통합방위 대책, 통합방위 작전 훈련지원, 지역 통합방위 효율적 육성 및 지원 대책에 대해 논의한다.
16일 백석 업무빌딩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고양특례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동환 시장의 주재로 고양특례시 을지연습 보고, 제9보병사단 최근 안보 정세 및 을지연습 보고, 고양소방서 및 고양경찰서 을지연습 보고, 12관리대대 2024년도 예비군 육성·지원 예산에 대한 중간보고 등을 갖고 안보 현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2024년 제3분기 고양특례시 통합방위협의회 모습. [사진=고양시] 2024.08.19 atbodo@newspim.com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최근 북한의 핵 위협 등 불확실한 국지도발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통합방위태세를 더욱 확립해야 한다"면서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민·관·군·경·소방의 유기적인 안보 협조 체계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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