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 중구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2일간 아동돌봄시설 이용 아동·청소년 21명을 대상으로 '세계시민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 중구가 운영하는 세계시민캠프에 참여한 아동 및 청소년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부산 중구] 2024.08.16 |
중구는 올해 상반기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세계시민 아카데미를 운영해 아동인권교육 전문가를 양성하고, 지역 내 아동돌봄시설에 방문해 교육을 진행하는 등 주민들의 인권의식과 바람직한 가치관 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민주시민교육 업무협약기관 등과 협력회의를 통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민관이 함께 세계시민교육 활성화 방안도 모색 중이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삶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키울 수 있도록 세계시민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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