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뉴스핌] 한종화 기자 =양평군이 민선 8기 후반기 소통 행정의 일환으로 매월 개최하고 있는 분야별 사통팔달 간담회가 호응을 얻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가 민선8기 후반기에 시행하는 군정계획(안)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양평군] 2024.08.16 hanjh6026@newspim.com

군은 지난 14일 양평군립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전진선 군수와 자원봉사 가입 단체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분야 사통팔달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달 전 군수와 사회단체장을 비롯한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경제 분야 간담회를 열었다. 

사통팔달 간담회는 '사회단체와 소통하는 민선 팔기 정기간담회'의 줄임말로 기관 단체와 소통하며 공감하는 열린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간담회는 자원봉사센터 현안사업 및 홍보사업 안내, 민선8기 후반기에 시행될 양평의 군정계획 발표와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가입되어 있는 상해보험과 우수자원봉사자 할인 가맹점을 소개하고, 현재 이뤄지고 있는 재난 환경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한 참석자는 "센터와 군이 계획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해 긴밀하게 설명받고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돼 너무 유익했다. 또 이런 자리가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이 안전하고, 깨끗하게 소외계층에 대한 돌봄 사업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것은 봉사에 적극 힘써 주시는 자원봉자들 덕분"이라며 "이번 간담회와 같이 정기적인 소통 채널을 지속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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