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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AI 다음은 퀀텀 컴퓨팅' 큰손들 2조달러 기회에 베팅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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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킨지, 2조달러 경제적 효과 예고
퀀텀 컴퓨팅 시대 이미 본격화
알파벳 헤지펀드 톱픽, 왜

이 기사는 8월 12일 오후 4시0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인공지능(AI)이 세상을 바꿔 놓을 기술로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월가에서는 벌써 IT 업계의 다음 조류를 읽어내는 데 분주한 모습이다.

영국의 리버레인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스티브 브리얼리는 퀀텀 컴퓨팅이 앞으로 수 년 이내에 '스푸트니크'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한다.

퀀텀 컴퓨팅이 단순히 기존의 컴퓨팅보다 강한 성능을 가진 기술이 아니라 구소련이 지난 1957년 10월4일 발사한 세계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에 비유할 만큼 획기적인 진보가 될 것이라는 얘기다.

기존의 컴퓨팅은 0과 1의 비트로 작동하는 데 반해 퀀텀 컴퓨팅은 0과 1이 중첩되는 큐비트를 근간으로 작동한다.

컴퓨터가 연산을 실행할 때 기본 단위인 비트가 아닌 퀀텀 비트(양자)를 사용하는 컴퓨터라는 의미에서 퀀텀 컴퓨팅으로 불린다.

이를 통해 고전적인 컴퓨팅보다 빠르고 저렴하고 효율적으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이 퀀텀 컴퓨팅의 우월성에 해당한다.

IBM을 포함한 IT 업체부터 벤츠와 보잉 등 글로벌 기업들은 이미 퀀텀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잰걸음이다.

알파벳의 퀀텀 컴퓨팅 개발자들 [사진=업체 제공]

시장 전문가들은 인공지능(AI)과 퀀텀이 접목하면 보다 혁신적인 컴퓨팅이 가능해지고, 신약 개발부터 지구온난화 해법까지 다양한 문제의 해답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컨설팅 업체 멕킨지는 보고서를 내고 퀀텀 컴퓨팅이 2035년까지 2조달러 규모의 경제적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화학과 생명공학, 금융, 모빌리티 등 4개 분야를 시작으로 퀀텀 컴퓨팅의 도입과 혁신이 점차 광범위한 산업 분야로 확산될 것이라는 얘기다.

알파벳의 퀀텀 컴퓨팅 하드웨어 [사진=업체 제공]

대다수의 투자자들에게 여전히 영화에서나 접할 법한 기술이지만 퀀텀 알고리즘은 이미 다양한 분야에 접목되기 시작했다.

대규모 데이터를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해 내는 퀀텀 알고리즘은 인공지능(AI) 모델을 훈련시키고 희귀병이나 희귀 암을 치료하기 위한 신약 후보 물질을 찾아내는 등 영화가 아닌 현실에 접목되는 기술이다.

맥킨지는 퀀텀 컴퓨팅이 신소재 개발을 통해 제조업계에 비약적인 발전을 가져오는 한편 대기 흐름과 열류 및 수류, 난기류 및 열방산 등이 미치는 영향을 정확히 파악해 항공업계의 기술력을 한 단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함께 로봇의 작동을 최적화 해 각종 생산라인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라고 이번 보고서는 전했다.

각국 정부의 투자도 활발하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중국이 2016년 8월 세계 최초로 양자인공위성 미셔스(Micius)를 성공적으로 발사하자 미국은 2017년 양자연구집중지원법(National Quantum Initiative Act)을 제정하고 의회를 중심으로 관련 기술 개발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지원 방안 마련에 나섰다.

미국 에너지부가 퀀텀 네트워킹 테스트에 2400억달러의 예산을 할애한 것도 양자연구집중지원법의 일환이다.

이와 함께 미국과 독일이 손잡고 앞으로 수 년간 퀀텀 컴퓨팅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하기로 하는 등 주요국 정부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월가도 주도주 발굴에 경쟁적으로 뛰어들었다. 헤지펀드 업계가 특히 기대를 모으는 톱픽은 알파벳(GOOGL)이다.

유튜브의 활성 고객이 49억명에 이르고, 구글이 전세계 검색 시장에서 92%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가운데 알파벳은 퀀텀 컴퓨팅 부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업체는 JP모간과 손잡고 금융 서비스를 최적화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아울러 항공우주 부문에서 에어버스, 자동차 부문에서 폭스바겐과 협력해 퀀텀 알고리즘 도입을 추진중이다.

각 업계의 대표주자들이 연이어 알파벳과 손잡은 것은 업체가 지난 수 년간 여러 차례에 걸쳐 의미있는 이정표를 세우며 기술력을 확인시켰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사례로, 2023년 알파벳은 업계 최초로 퀀텀 컴퓨팅의 오류를 바로 잡는 기술적 돌파구를 마련한 사실을 권위 있는 과학 전문지 '네이처'에 밝혔다.

퀀텀 컴퓨터의 근간이 되는 큐비트는 이른바 양자 상태(quantum state)를 찰나의 순간 동안에만 유지하는데 이 때문에 퀀텀 시스템에 부호화 된 정보가 계산이 종료되기 전 사라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이 같은 오류의 해결이 양자 컴퓨팅 개발자들에게 가장 커다란 난제로 꼽히고, 알파벳의 성과가 관련 기술의 진일보를 위해 커다란 돌파구에 해당한다고 평가했다.

이에 앞서 2019년 알파벳은 이른바 양자 우월(quantum supremacy)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1년 캘리포니아 공과 대학의 존 프레스킬 교수가 처음 사용한 용어로, 양자 컴퓨터가 슈퍼 컴퓨터보다 우월한 성능을 입증하는 기준점을 의미한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알파벳이 퀀텀 컴퓨팅 기술 개발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것은 10여년 전이다. 업체의 자회사 구글의 구글 AI 퀀텀은 자체적인 양자 컴퓨팅 칩 시카모어(Sycamore)를 개발했고, 업계 전문가들로부터 기술적인 우월성을 인정 받았다.

시카모어 퀀텀 프로세서는 알파벳이 IBM(IBM)과 마이크로소프트(MSFT), 인텔(INTC) 등 퀀텀 컴퓨팅 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는 발판이 됐다.

알파벳은 2030년까지 큐비트 수를 100만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오류를 제거한 상업용 퀀텀 컴퓨터 시대를 주도한다는 얘기다.

알파벳 주가는 2024년 초 이후 18.51% 상승했고, 지난 1년 사이 27.06% 뛰었다. 반면 빅테크 급락 속에 최근 1개월 사이 주가는 11.70% 떨어졌다.

시장 전문가들은 퀀텀 컴퓨팅과 그 밖에 주력 비즈니스의 중장기 성장 잠재력을 겨냥해 알파벳의 비중 확대 전략이 유효하다고 한 목소리를 낸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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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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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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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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