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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AI 다음은 퀀텀 컴퓨팅' 큰손들 2조달러 기회에 베팅 -②

기사입력 : 2024년08월14일 16:25

최종수정 : 2024년08월14일 16:25

엔비디아 퀀텀에서도 존재감
월가 추천 폼팩터 어떤 기업?
퀀텀 '올인' ETF도 있다

이 기사는 8월 12일 오후 4시0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인공지능(AI) 테마의 주도주 엔비디아(NVDA)가 GPU(그래픽 처리장치) 강자라는 사실은 널리 알려졌지만 퀀텀 컴퓨팅 분야에서도 선두를 달린다는 것을 인식하는 투자자들은 많지 않다.

업체는 인공지능(AI) 관련 기술을 퀀텀 컴퓨팅의 개발에 접목, 차세대 컴퓨팅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포석을 깔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알파벳과 함께 엔비디아가 퀀텀 컴퓨팅 시대를 겨냥해 기대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베팅이라고 조언한다.

양자 컴퓨팅의 상용화를 주도하는 업체가 향후 커다란 이익을 창출할 가능성이 높고, 엔비디아가 한 축을 형성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2024년 3월 열린 엔비디아의 연례 인공지능(AI) 개발자 콘퍼런스 'GTC 2024'에서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산업용 로보틱스와 6G, 날씨 예측, 생명공학 등 미래 성장을 이끌 핵심 기술과 함께 언급한 것이 퀀텀 컴퓨팅이었다.

젠슨 황은 콘퍼런스에서 "엔비디아가 퀀텀 컴퓨팅 업계의 훌륭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퀀텀 컴퓨터를 가동하고, 시뮬레이션이나 모방하고, 프로그래밍 모델을 구축하는 등 거대한 작업을 모두 아무런 기반 없이 해낼 수는 없다"며 "엔비디아는 소위 '퀀텀 액셀레이터'를 이미 실현했다"고 주장했다.

엔비디아의 GTC 콘퍼런스 [사진=업체 제공]

그는 엔비디아가 이미 퀀텀 컴퓨팅 생태계의 심장부에 진입했다고 강조했다. 엔비디아의 가속 플랫폼인 CUDA-1 하이브리드 퀀텀 컴퓨팅 플랫폼이 하드웨어 연구개발(R&D)과 퀀텀 컴퓨팅에 탑재할 새로운 형태의 칩 설계에 동력을 제공한다는 얘기다.

엔비디아의 존재감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업체의 플랫폼은 퀀텀 컴퓨터에서 가동하게 될 새로운 소프트웨어의 코딩을 가속화시킨다.

업계 전문가들은 퀀텀 컴퓨터의 상용화가 본격화되면 고전적인 컴퓨터 인터페이스를 필요로 할 것이라고 말한다.

엔비디아 최근 1년 주가 추이 [자료=블룸버그]

천문학적인 규모로 생성되는 데이터를 기존 컴퓨터의 이용자들도 사용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인공지능(AI)과 마찬가지로 퀀텀 컴퓨팅 부문에서도 엔비디아는 하드웨어 생태계를 구축했고, 여기에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의 라이브러리도 확보한 상태다.

엔비디아가 퀀텀 컴퓨터 자체의 개발에 뛰어들지는 않았지만 이를 가능하게 하는 플랫폼을 제공하기 때문에 해당 분야의 스타트업은 물론이고 대형 IT 업체들 사이에서도 강한 존재감을 과시한다.

2024년 6월 주주 총회에서 엔비디아는 CUDA가 300건 이상의 코드 라이브러리와 600여개 인공지능(AI) 모델을 확보했고, 3700개의 GPU(그래픽 처리장치)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약 4만개에 달하는 IT 업체의 500만 이상의 개발자들이 엔비디아의 플랫폼을 이용한다는 계산이다. 여기에 미국과 독일, 일본, 폴란드 등 슈퍼컴퓨터 개발에 나선 주요국 역시 엔비디아의 기술에 의존한다.

아이온큐(IONQ)를 포함해 상장 기업들 가운데 퀀텀 컴퓨팅 스타트업이 다수 있지만 대부분의 기업들이 연구개발(R&D) 단계인 데다 자본력이나 기술력 측면에서 기존의 IT 공룡 기업들과 비교해 투자 매력이 크지 않다는 지적이다.

이 밖에 업체는 CUDA-Q 하이브리드 퀀텀 컴퓨팅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보여 IT 업계와 월가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클라우드는 개발자들이 퀀텀 컴퓨팅 용 소프트웨어를 테스트 및 실제 운용하도록 한다.

시장 전문가들은 퀀텀 컴퓨팅 관련 실적이 엔비디아의 데이터센터 매출에 포함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2025 회계연도 1분기 엔비디아의 데이터센터 매출액은 226억달러로 창사 이후 최대 규모를 나타냈다. 업체의 2분기 실적은 오는 8월28일(현지시각) 뉴욕증시 마감 후 공개될 예정이다.

이 밖에 월가는 폼팩터(FORM)를 추천한다. 업체는 알파벳이나 엔비디아만큼 유명세를 타지 못하지만 퀀텀 컴퓨팅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나스닥 시장에서 거래되는 업체의 주가는 최근 1년 사이 38.48% 급등했고, 2024년 초 이후 8.35% 올랐다. 최근 1개월 사이 27% 가까이 급락하면서 연초 이후 주가 상승분을 상당 부분 반납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폼팩터가 단기 급락으로 인해 과매도 영역에 진입했다고 판단, 저가 매수 기회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반도체 테스트 및 측정 장비를 개발하는 업체는 퀀텀 컴퓨팅을 가동하는 데 핵심으로 꼽히는 DR(Dilution Refrigeration) 시스템을 제공한다.

미국의 투자 매체 마켓 인사이더는 업체가 엔지니어와 개발자들에게 고차원의 큐비트를 제공하기 때문에 앞으로 커다란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판단했다.

실제로 2024년 1분기 업체는 1억6800만달러의 매출액을 달성했고, 2180만달러(주당 28센트)의 순이익을 올렸다. 이는 1년 전 130만달러에서 대폭 늘어난 수치다.

상장지수펀드(ETF)도 퀀텀 컴퓨팅 섹터에 대한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대표적인 상품이 2018년 출시된 디피언스 퀀텀 ETF(QTUM)다.

포트폴리오에 70여개 종목을 편입한 QTUM은 엔비디아와 IBM,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 뿐 아니라 중소형 종목으로 분산 투자한다.

퀀텀 컴퓨팅 스타트업 가운데 인지도가 높은 아이온큐와 위프로(WIT), 알리바바(BABA), NEC(6701), RTX(RTX) 등이 QTUM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펀드의 2024년 초 이후 수익률은 6.88%로 파악됐고, 1년 운용 수익률은 17.22%로 나타났다. 최근 1개월 사이에는 약 10%의 손실을 냈고, 3년과 5년 누적 수익률이 각각 5.72%와 19.85%로 집계됐다.

블루스타 머신 러닝 앤드 퀀텀 컴퓨팅 인덱스를 벤치마크로 추종하는 펀드는 0.40%의 운용 보수를 부과한다.

총 운용 자산 규모가 2억5000만달러로 제한적인 펀드는 유동성이 풍부하지 않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1개월 평균 거래량이 5만4550주로 나타났고, 3개월 평균 거래량은 4만1581주에 그쳤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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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국민의힘 48.5%·민주 38.8%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이후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역전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 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0~21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응답시스템) 조사에서 '다음 중 어느 정당을 지지하시거나 약간이라도 더 호감을 가지고 있나'라는 질문에 ▲국민의힘 48.5% ▲더불어민주당 38.8% ▲조국혁신당 3.8% ▲개혁신당 1.3% ▲진보당 0.4% ▲기타 다른정당 1.7% ▲지지정당 없음 5.4%로 집계됐다. 지난 조사 대비 민주당(40.4%→38.8%)은 1.6% 포인트(p) 하락했고, 국민의힘(40.0%→48.5%)은 8.5%p 상승하며 양당 간 격차는 지난 조사 대비 0.4%p(민주당 우세)→9.7%p(국민의힘 우세)로 벌어졌다.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 이후 민주당은 탄핵 국면을 거치며 국민의힘과 지지율 격차가 2배 이상 벌어지기도 했으나 한 달여 만에 정반대 결과가 나왔다. 지난해 12월 9일 뉴스핌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은 50.0%, 국민의힘은 23.1%로 지지율 격차가 26.9%p에 달했다.(미디어리서치 의뢰,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9.9%)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후인 지난해 12월 20일 여론조사에서도 민주당은 47.5%, 국민의힘은 29.6%로 17.9%p차이였다.(미디어리서치 의뢰,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3.8%) 이번 조사에서 남성과 여성 모두 민주당보다 국민의힘을 지지한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남성은 ▲국민의힘 49.2% ▲민주당 37.5% ▲조국혁신당 3.9% ▲개혁신당 1.8% ▲지지정당 없음 6.0%로, 여성은 ▲국민의힘 47.8% ▲민주당 40.1%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0.7% ▲지지정당 없음 4.8%로 응답했다. 연령별로는 40·50대를 제외하고는 모두 국민의힘 지지율이 높았다. 만18~29세는 ▲국민의힘 48.0% ▲민주당 37.5%로, 30대는 ▲국민의힘 55.1% ▲민주당 34.5%, 40대는 ▲국민의힘 36.8% ▲민주당 49.4%, 50대는 ▲국민의힘 37.5% ▲민주당 46.8%, 60대는 ▲국민의힘 56.5% ▲민주당 34.7%,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61.0% ▲민주당 26.6%로 응답했다. 지역별로는 강원·제주, 광주·전남·전북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을 앞섰다. 서울은 ▲국민의힘 50.5% ▲민주당 40.2%, 경기·인천 ▲국민의힘 48.6% ▲민주당 38.2%, 대전·충청·세종 ▲국민의힘 53.8% ▲민주당 38.4%, 강원·제주 ▲국민의힘 27.7% ▲민주당 56.8%, 부산·울산·경남 ▲국민의힘 54.3% ▲민주당 33.4%, 대구·경북 ▲국민의힘 60.1% ▲민주당 25.7%, 광주·전남·전북 ▲국민의힘 26.8% ▲민주당 52.4%로 나타났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되고 서울서부지법에서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비상계엄 선포 47일 만에 현직 대통령으로서 처음 구속되는 등 정치적 파장이 커지면서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은 급상승하고 민주당 지지율은 하락하는 현상이 이어졌다"면서 "국민의힘 상승 원인으로는 민주당 등 야 6당이 발의한 내란 특검법 수정안에 외환 혐의를 추가하는 등 안보 불안을 초래하면서 보수가 결집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카톡 검열' 논란을 비롯해 민주당에 우호적인 20·30세대와 중도층이 등을 돌린 것도 국민의힘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민주당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는 계엄에는 반대하지만 민주당의 '폭주 고질병'은 더 싫다는 국민적 반감 때문"이라며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 협박 및 고발 등 수권정당의 모습과 거리가 멀어지면서 지지율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전화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7.8%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eyjin@newspim.com 2025-01-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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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탄핵안 "기각" 47.1% vs "인용" 46.7%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지 39일 만에 헌법재판소가 탄핵안을 기각해야 한다는 여론과 인용해야 한다는 여론이 팽팽했다. 이는 보수층의 결집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비호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의 의뢰로 지난 1월 20~21일 양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응답시스템) 조사에서 "비상계엄 선포와 내란 혐의 등을 이유로 윤 대통령을 탄핵소추한 국회 측이 탄핵소추안에서 형법상 내란죄를 배제했는데 헌법재판소가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 47.1%는 '기각해야 한다'고 답했다. '인용해야 한다'고 답한 사람은 46.7%, '잘모름'은 6.2%였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인용해야 한다 44.6% ▲기각해야 한다 50.4% ▲잘모름 5.0% 등이다. 여성은 ▲인용해야 한다 48.8% ▲기각해야 한다 43.8% ▲잘모름 7.4% 등이다. 연령별로 보면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은 ▲50대 58.4% ▲40대 56.0% ▲만18~29세 48.5% ▲30대 43.2% ▲60대 42.6% ▲70대 이상 27.1% 순이다. 기각해야 한다는 응답은 ▲30대 54.8% ▲70대 이상 52.5% ▲60대 51.7% ▲만18~29세 49.6% ▲50대 39.3% ▲40대 37.6% 순이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에서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62.4%)이 가장 높았다. 이어 ▲강원·제주 57.2% ▲경기·인천 48.2% ▲서울 46.3% ▲부산·울산·경남 40.6% ▲대구·경북 40.2% ▲대전·충청·세종 39.5% 등이 뒤를 이었다. 기각해야 한다는 응답은 대전·충청·세종(55.5%)이 가장 높았다. 이어 ▲대구·경북 50.8% ▲부산·울산·경남 49.6% ▲경기·인천 48.4% ▲서울 47.5% ▲강원·제주 31.9% ▲광주·전남·전북 31.3% 순이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은 ▲조국혁신당 지지자 87.6%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4% ▲지지정당 없음 63.5% ▲개혁신당 47.8% ▲기타정당 46.5% ▲진보당 33.9% ▲국민의힘 9.3% ▲잘모름 0% 순이다. 기각해야 한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85.0% ▲개혁신당 36.9% ▲기타정당 36.7% ▲지지정당 없음 26.6% ▲진보당 19.4% ▲더불어민주당 7.8% ▲조국혁신당 5.3% ▲잘모름 0% 순이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조사결과를 보면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기각'이 '인용'보다 한계허용 오차범위 내에서 높게 응답이 나왔다"며 "다만 '기각해야 한다'와 '인용해야 한다'는 답변이 팽팽한 것은 정부·여당과 야당 간의 대립이 극심한 상황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탄핵 결정 시 국론 분열 가능성이 더욱 크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헌법재판소는 이런 정치적 영향과 파급효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탄핵 심판의 최종 결론을 내려야 한다"며 "단순히 법적 기준만이 아니라 국가와 국민에 미칠 수 있는 정치적 영향까지 균형 있게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정치 전문가들은 이같은 흐름을 '보수 지지층의 과표집'으로 보고 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조기 대선이 다가오면서 극우 성향을 중심으로 '이재명은 안 된다'는 심리가 뭉치고, 이들이 여론조사에도 적극적으로 응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런 상황에서 진보층도 나름대로 뭉쳐있다 보니 '윤석열 대 이재명' 양당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도 "지금 여론조사 응답자 중의 다수는 보수층으로 보인다. 스스로 보수라고 생각하는 의견들이 의도치 않게 과표집 되면서 윤 대통령 쪽으로 표가 몰리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중도층에서도 공수처 수사와 이재명에 대한 비호감도가 높은 사람들이 국민의힘을 전략적으로 선택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전화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성별, 연령별, 지역별 인구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표집했으며, 2024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연령대·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7.8%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llpass@newspim.com 2025-01-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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