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이근춘 기자 = 부산진구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전포사잇길 비어블록(BEER BLOCK) 페스티벌을 젊은 층을 대상으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전포사잇길 비어블록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부산진구] 2024.08.14 |
축제 티켓을 구매하면 유명한 수제맥주를 무제한으로 만끽할 수 있으며, 지역 상인들이 선보이는 특색있는 맛보기 안주도 시식할 수 있다. 또한 음악과 춤이 어우러진 풍성한 볼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축제는 라이브 그래피티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골목길의 분위기를 한껏 살릴 수 있는 DJ공연, 댄스 경연대회와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온라인 사전 신청, 전포사잇길의 나만의 핫플 소개하기, 참여 업체 매장 현장 이벤트 등을 통해 커피와 맥주가 어우러진 특별한 전포커피맥주를 경품으로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주민, 지역 업체, 축제를 즐기는 모든 분들이 전포사잇길의 매력와 젊음의 에너지를 한껏 누릴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