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추석명절과 'Red-Food Festival(제18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를 맞아 한시적으로 장수사랑상품권 개인 구매한도를 상향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할인율을 10%로 유지하되, 상품권 개인 구매한도를 오는 19일부터 내달 30일까지 1인 월 최대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키로 했다.
장수사랑상품권 개인구매 한도가 70만원으로 상향됐다.[사진=장수군] 2024.08.14 gojongwin@newspim.com |
상품권 구매한도는 지류형 카드형을 합산한 금액이며 상품권은 모바일 앱(지역상품권 chak) 또는 농‧축협, 신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등 지역 내 19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정부 방침에 따라 지난해부터 연 매출액이 30억 원을 넘는 가맹점에서는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이 불가하다.
최훈식 군수는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 내 소비진작을 통해 위축된 지역경제의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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