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교육청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신설 학교·기관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긴급 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경남도교육청이 폭염에 대비해 신설 학교·기관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긴급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경남교육청] 2024.08.13 |
점검 대상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신설 학교 10곳과 직속 기관 2곳이며 경남교육청 시설과장과 담당 사무관, 주무관이 점검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안내서를 근로자 휴게실, 교육장 등에 게시해 안내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온열질환 예방 자율 점검표'에 의한 점검과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건설 현장 근로자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한 산업안전보건관리비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도록 권장해 근로자들에게 폭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에 집중한다. 폭염 외 건설 현장 화재, 감전, 추락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내·지도도 병행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건설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 조치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지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건설 현장에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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