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의회는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기장군2)이 13일 오전 '2024 Wellness Fair' 개막식에서 열린 '2024 Wellness Award'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 Wellness Fair'는 '치유'를 주제로 웰니스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전시·체험할 수 있는 행사다.

이승우 부산시의원(기장군2)이 13일 오전 '2024 Wellness Fair' 개막식에서 열린 '2024 Wellness Award'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부산시의회] 2024.08.13

행사는 중앙정부, 서울시·부산시·대구시·강원도·전남도·전북도·경북도·파주시·아산시 등 지방정부와 유관기관 및 협회 등 30개 기관이 100여 개 홍보·체험부스를 구성해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2024 Wellness Award' 시상식은 웰니스 관광 및 건강 관련 정책·산업 분야에 기여한 공로가 큰 개인·기관을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여성가족부장관상,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 질병관리청장상 등 총 5개 부문 12명에게 시상했다.

이 의원은 2016년 제7대 기장군의원 재직 시부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 조성 조속 추진 촉구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의안 통과 시키는 등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쳤고, 올해 2월 기장군 중입자치료센터를 증축하고 중입자가속기를 투입하는 데에 혁혁한 공을 세운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중입자치료센터로 전문 의료진이 부산으로 유입돼 수도권과의 의료 격차를 줄일 수 있으며, 타 지역주민들도 암 치료를 받기 위해 부산을 찾아 의료관광이 활성화될 것"이라며 "부산시가 국제적인 의료관광 허브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외 경쟁력 확보를 위해 부산시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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