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6일과 17일 이틀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24 부산 어린이박람회'에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비전을 제시하고, 교육환경과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박람회는 '어린이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부산시·부산시교육청·부산시의회가 후원한다.
부산시교육청이 오는 16일과 17일 이틀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24 부산 어린이박람회'에 참여한다. 사진은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9.27 |
이날 '어린이가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를 주제로, 40여 개 기관과 기업 등이 참여한다. 행사장에선 매 시간마다 마술공연, 음악회, 퓨전국악 등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진다.
시교육청은 건강증진, 환경·생태, 영양·급식, 과학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도 설치해 운영한다.
또 어린이, 학부모, 시민을 대상으로 부산 교육정책 특별홍보관을 운영해 부산형 늘봄학교, 아침체인지 등 부산의 우수한 교육정책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부산 어린이박람회를 통해 부산교육에 대한 공감과 소통이 이뤄지고, 어린이의 기본 권리와 행복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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