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넷마블문화재단은 넷마블 조정 선수단 소속 선수 2명이 국가대표로 발탁돼 오는 28일 개막하는 '2024 파리 패럴림픽 대회'에 출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국가대표 자격으로 참가하는 선수는 강현주, 배지인 2명으로, 혼성 유타포어(PR3 Mix4+) 종목에 출전할 예정이다. 혼성 유타포어는 남녀 각 2명씩 4명이 콕스(파일럿) 1명의 지휘에 따라 노를 저어 2000m 레이스를 펼치는 종목이다. 두 선수는 지난 '2022 항저우 장애인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2024 파리 패럴림픽 대회' 출전 선수들의 사기 진작과 응원을 위해 격려금을 지원했다.

[사진=넷마블문화재단]

넷마블 조정 선수단원은 대회 출전에 앞서 전날 올림픽 파크텔에서 열린 '2024 파리 패럴림픽 대회 결단식'에 참석해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대한장애인체육회 관계자, 국가대표 선수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넷마블문화재단은 건강한 게임 문화의 가치 확대 및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지난 2018년 출범했다.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하고 전문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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