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홍남표 시장이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해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도박의 위험성을 알렸다고 12일 밝혔다.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이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 동참을 알리는 인증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4.08.12 |
홍 시장은 시장 집무실에서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도박 절대 이길수 없는 사기 범죄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인증 사진을 촬영했다.
이번 챌린지는 최근 청소년 도박이 큰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서울경찰청에서 추진하고 있다. 피켓을 들고 촬영 후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려 다음 주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홍 시장은 다음 주자로 육동한 춘천시장,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회장, 김영호 진해경찰서장을 지목했다.
홍남표 시장은 "청소년들이 사이버 도박은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임을 인식해야 한다"며 "청소년 사이버 도박은 중독성이 큰 만큼, 창원시는 청소년의 안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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