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2024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경남도 평가 최우수 기관에 이어 행안부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군은 상반기에만 인센티브로 3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성낙인 경남 창녕군수가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상반기 신속집행 점검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창녕군] 2024.08.09 |
군은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2158억원 대비 2285억원을 집행, 목표액 대비 집행률 105.9%를 달성하며 도내 군부 1위, 경남도 평가 '최우수기관'선정에 이은 행안부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소비·투자 분야에서도 목표액 827억원 대비 966억원을 집행, 집행률 116.8%로 초과 달성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에 앞장섰다.
이번 성과는 연초부터 부군수를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사업 부서 간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한 결과로, 일일 집행 실적 모니터링과 매월 재정집행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체계적인 재정집행 관리의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평가는 전 직원이 경기 침체 속에서도 재정 지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전략적 예산집행으로 지역경제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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