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지난 달 선보인 '하동군 통합예약센터'가 스마트 행정을 구현하면서 행정혁신의 모범 사례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하동군 통합예약센터 웹 포스터 [사진=하동군] 2024.08.09 |
통합예약센터는 모든 시설의 검색·예약·결제를 한 번에 해결하도록 구현된 시스템으로, 총 시설 53곳(체육 21곳, 문화복지 14곳, 문화 체험 8곳, 캠핑·숙박 5곳, 생활정보 5곳)이 연계되어 있다.
원스톱 예약 서비스, 간편인증 도입, API를 통한 시설 위치 정보 제공 등 사용자의 편의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혁신적인 플랫폼으로 평가된다.
공개 이후 현재까지 4만5000명 이상이 통합예약센터를 이용했으며, 이는 관광객 중심의 접근성과 예약 편의성을 크게 향상한 결과로 볼 수 있다.
하승철 군수는 "이번 통합예약센터로 공공시설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