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4K 모든 고객에 보조금 지원 확대, 최대 52만원 추가 지원
냉동탑차는 400만원 혜택, 서울 기준 3925만5000원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GS글로벌은 BYD의 1톤 전기트럭 'T4K'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8월 한정 역대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전기차 시장의 일시적 수요 둔화와 화재로 인한 전기차 포비아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GS글로벌은 BYD의 1톤 전기트럭 'T4K'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8월 한정 역대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GS글로벌]2024.08.09 dedanhi@newspim.com |
GS글로벌은 T4K의 모든 구매 고객에게 보조금 지원을 확대한다. 기존 국비 보조금과 지방비, 소상공인 보조금에 더해 고객이 부담하게 되는 부족 보조금 전액을 지원하며, 추가로 카고 트럭 구매 시 40만원, 소상공인 구매 시 12만원을 추가 제공해 최대 52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또한, 23년형 모델 구매 고객에게는 900만원의 재고 구매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서울시 기준 T4K의 실구매가는 1971만원, 보조금 혜택이 큰 경남 거창 지역 기준으로는 약 1274만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추가로 T4K 냉동탑차 구매 고객에게는 400만원의 혜택이 제공되며, 이번 혜택을 통해 서울시 기준 3925만5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T4K 냉동탑차는 V2L 기능으로 냉동기와 차량 동력을 일원화해 충전이 용이하며, 배출가스를 발생시키지 않는 점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T4K 차량 내 인터넷 및 와이파이 서비스 3년 무상 제공, 라우터 장착 기본 제공, 배터리 보증 기간 8년 또는 15만Km로 연장 등 다양한 혜택이 마련되어 있다. 냉동탑차 구매 고객에게는 스포일러 무상 장착 서비스도 제공된다.
GS글로벌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에 대응해 고객의 부담을 대폭 완화하며, 지속적으로 친환경 트럭을 보급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GS글로벌 모빌리티 사업부 담당자는 "전기차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화재에 안전한 LFP 배터리를 탑재한 T4K를 고객들이 부담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특별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을 위한 지속적인 혜택과 서비스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매는 8월 출고 고객에 한하며,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T4K 전시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