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9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 실시본부 출범을 알리는 현판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 실시본부를 공식 출범시킨다.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2022.03.15 |
행사에는 부산시 이경덕 기획관과 통계청 인구총조사과장, 동남지방통계청 사회조사과장 및 구·군 기획감사실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2024년 가구주택기초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고 각 시·도가 동시 실시하는 5년 주기 대규모 총조사다.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주택통계 품질 제고를 위해 전국의 거처 및 가구의 기초정보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다.
시는 올해 가구주택기초조사 실시를 위해 조사 실시본부를 설치하고, 각 구·군은 1곳씩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실시본부(상황실)는 인력 동원 및 훈련, 조사 홍보, 조사 용품 관리 등 조사 준비를 수행하고, 본조사 돌입 후에는 추진상황 모니터링 및 지도 감독을 시행해 조사 진행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에 순발력 있게 대응할 예정이다.
이경덕 기획관은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는 총조사(센서스) 100주년을 맞이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 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첫발을 내딛는 것"이라며 "이번 조사가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는 오는 11월 8일부터 27일까지 일부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거처(빈집 포함) 및 가구(약 109만80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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