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17일동안…전시·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양평=뉴스핌] 한종화 기자 =양평군 소재 경기도 제1호 지방정원 세미원이 개최하는 2024 세미원 빅토리아수련 문화제가 오는 16일부터 17일동안 열린다.
경기도 제1호 지방정원 세미원은 연밭 곳곳에 전시한 150여 본의 빅토리아수련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사진=양평군]2024.08.08 hanjh6026@newspim.com |
세미원이 연밭 곳곳에 전시한 150여 본의 빅토리아수련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문화제는 전시,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정원진흥실장 남수환 정원사의 가시연꽃 관찰하기, 김장훈 전문정원사와 함께하는 빅토리아수련 관찰하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빅토리아수련을 관람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만져보고 잎 위에 올라가기, 빅토리아 쪽배에서 사진찍기 등 기존과 달리 오감이 즐거운 체험 활동을 즐긴다.
세미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빅토리아수련 문화제 기간는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자세한 수련 개화 상황은 세미원 인스타그램이나 전화 문의(031-775-183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미원 관계자는 "세미원은 연간 2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양평군 대표 관광지다.배다리를 통해 두물머리까지 둘러볼 수 있는 등 세미원만의 이색적이고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다.특히 처음으로 증식된 꽃을 영국 빅토리아 여왕에게 바친 데에서 유래됐다는 빅토리아수련의 화려함을 관람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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