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따 글꼴 전시, 독창적 체험 프로그램으로 주목
북촌 조향사의 집, 70년 향 연구 여정 담아내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아모레퍼시픽이 '202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3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가 주관하며,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꼽힌다.
본상을 수상한 작품은 '아리따 글꼴 전시', '북촌 조향사의 집'과 패키징 디자인 '에이피 뷰티의 프라임 리저브 라인'이다.
'202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 [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
공간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수상한 '아리따 글꼴 전시'는 아모레퍼시픽의 글꼴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았다. '북촌 조향사의 집'은 아모레퍼시픽의 향 연구 여정을 담아낸 전시로, 70여 년의 연구 결과를 다양한 콘셉트로 구성했다.
패키징 디자인 부문에서는 '에이피 뷰티의 프라임 리저브 라인'이 고효능 안티에이징 포뮬러를 담은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