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13일 오후 3시 마산합포구청 대회의실에서 가칭 창원시 민주주의전당으로 건립 중인 시설의 운영 활성화를 위한 시민 공청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창원시 민주주의전당 조감도 [사진=창원시] 2024.08.07 |
이번 공청회는 올 연말 준공을 앞둔 시설의 공간 활용과 관리·운영 방안에 대해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마산합포구 3·15해양누리공원 일원에 3층 규모(연면적 7894.95㎡)로 조성되는 전당은 현재 골조 공사가 완료되고 내부 마감공사와 전시물 제작·설치가 진행 중이며, 12월에 준공 후 임시운영을 거쳐 내년 1월 개관 예정이다.
공청회는 공간 활용과 관리·운영 방안 발표, 전문가 토론, 시민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되며 전문가는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관장, 부산 근현대역사관 관장, 창원대학교 문화테크노 학과 교수 등이 참여해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심동섭 자치행정국장은 "민주주의의 전당을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복합역사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관심 있는 분들이 공청회에 참여하여 좋은 의견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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