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감자전용 비료 공급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밀양시농업기술센터 전경 [사진=밀양시] 2024.08.07 |
지자체 협력사업은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의 소득 증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자체, 농협중앙회, 지역농협이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사업비를 투입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상남농협과 협력해 64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00여 감자재배 농가에 약 4000포의 감자전용 비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감자전용 비료는 감자의 전분 함량을 높여주고 감자 더뎅이병을 예방해 고품질의 감자를 생산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김진우 농업정책과장은 "풍요롭고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지역농협과 함께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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