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는 7일 성심당 본점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안전보건공단 본부장, 성심당 대표이사 등은 성심당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3대 기본수칙인 물과 그늘(바람), 휴식이 인쇄된 홍보물품인 부채를 제공했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는 7일 성심당 본점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대전고용노동청] 2024.08.07 gyun507@newspim.com |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지난달 선발된 대전·세종 안전문화 청년 서포터즈가 참여해 시민들의 관심도가 더욱 높았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에게 제공되는 부채는 3만개다. 부채에는 고용노동부(고드래곤), 안전보건공단(안젤이), 그리고 성심당(성심이)의 대표 캐릭터를 활용했다.
이날 합동 캠페인을 시작으로 2주간 성심당 본점 일대와 대전역점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폭염 취약시간인 오후 2시부터 홍보물 부채를 1일 2000개를 배포하며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 성심당과 '문화예술의 거리 은행동 상점가 상인회'가 함께 제작한 부채 10만 개에도 온열질환 예방수칙 내용을 포함했으며 '대전 0시 축제' 등 다양한 지역 행사에 활용해 홍보할 예정이다.
이현옥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은 "시민들도 온열질환 예방에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3대 기본수칙인 물, 그늘, 휴식을 꼭 기억해주시길 바란다"며 "고용노동부도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으로 무더운 여름철을 전 국민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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