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7일 열린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AI를 활용한 게임 개발 계획에 대해 "개발과 서비스 부문에 AI를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카카오게임즈] |
한 대표는 "생성형 AI가 가진 효율성, 생산성에 대해서는 인지하고있으며, 콘셉트 단계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AI 도입을 통해 대형 게임이나, 대작들은 인력 등 생산이 혁신적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비용 절감을 넘어서서 새로운 크리에이티브를 만들어지는 것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플레이 패턴이 변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대표는 "글로벌 서비스를 대응하는 데 있어서 AI 활용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해 준비하고 있다. 머신 러닝 기법으로 다양한 언어나 문화, 소비 배경을 갖고 있는 글로벌 시장 특성을 빠르게 분석해 여러 콘셉트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에는 필수적인 사업적인 프로세스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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