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9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통해 제시
[구리=뉴스핌] 한종화 기자 =구리시의회 양경애 의원이 지난 6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통시장과 버스정류장, 보행로 등 다중이용 장소를 중심으로 가로 쓰레기통을 설치할 것을 제안했다.
구리시의회 양경애 의원이 전통시장과 버스정류장,보행로 등 다중이용 장소를 중심으로 가로 쓰레기통 설치를 제안하고 있다[사진=구리시의회]2024.08.07 hanjh6026@newspim.com |
양 의원은 이날 "테이크아웃 문화 확산 등으로 인해 구리 전통시장, 버스정류장, 보행로 등을 따라 널브러져 있는 음료컵 등 쓰레기를 많이 목격하고 있다"며 무단투기 쓰레기 문제를 지적하고 가로 쓰레기통 설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이어 "시민이 제안하는 디자인을 반영하거나 공공디자인 설계를 통해 시민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모양으로 가로 쓰레기통을 제작하고 다중이용 장소를 중심으로 적정수의 쓰레기통을 시범적으로 설치하고 성과가 좋으면 확산하는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서울시의 사례처럼 거리 쓰레기를 발생시키는 커피전문점 등으로부터 기부채납을 받아 쓰레기통을 설치하는 방안 등을 함께 고려해 달라"고 주문했다.
양 의원은 "집행부가 거리환경 개선 쓰레기통 도입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실시해 가로 쓰레기통 설치 사업을 효율적으로 시행한다면 도시미관이 개선되고 친환경적인 구리시가 조성될 것이다"며 적극적 행정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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