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지난 5일 오후 2시를 기해 동해 전 연안에 고수온 예비특보가 발령됨에 따라 고수온 및 적조 사전 대응체계 가동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울산시가 2024년 고수온‧적조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19.12.19 |
시는 이날 고수온 예비특보 발령에 앞서 올 여름 폭염으로 양식생물 등에 대한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지난 6월부터 '2024년 고수온‧적조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사전 대응에 들어갔다.
지난 6월 24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통해 고수온과 적조에 대한 조기예찰·예보와 신속한 상황 전파, 민·관·경 협업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구군과 합동 현장대응반 2개팀을 구성해 양식장별 사육량, 개인 장비 보유현황 조사를 완료하고 고수온 대비 양식장 관리요령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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