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2024년 하반기부터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경남 의령군이 최근 1인가구 증가와 고령화 현상 심화로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2024년 하반기부터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사진은 의령군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1.06.15 |
사회복지과는 고독사 예방 사업의 효율적 진행을 위해 지난 2월 50세 이상 중장년 1인가구 7093세대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행했으며, 6월에는 읍·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교육 및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졌다.
군은 고독사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총 4개 영역으로 사업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고독사 위험군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역공동체 및 사회적관계망 활용을 통해 의령 군민 어느 누구도 거주지에서 보살핌 없이 쓸쓸하게 사망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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