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재난관리·환경 등 시스템 위험요인 줄여 안전성 제고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능형교통체계(ITS)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에서 수행하는 '2024년 소프트웨어(SW) 안전진단' 공모에 참여하여 지난 3월 최종 선정된 이후 6월 17일부터 8월 2일까지(7주간) 소프트웨어 안전진단을 실시했다.
SW 안전진단은 교통, 재난관리, 환경 등 국민 안전과 관련된 시스템의 안전성 제고를 위한 진단이다. 시스템 운영 단계에서 유입되는 SW 내부 오작동, 잠재결함 진단과 시스템 위험요인을 조기에 식별하고, 사고 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종합적인 안전진단 활동이다.
지능형교통체계 소프트웨어 안전진단 결과보고회 모습. [사진=고양시] 2024.08.06 atbodo@newspim.com |
이번 SW 안전진단 기간에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의 전문 인력이 7주간 상주해 고양시 ITS 전반에 대한 안전기능 충분성, SW품질 안전성, 기반 SW 안정성 등을 세밀하게 진단했다. 이후 안전진단 결과를 지난 2일에 최종 보고했다.
시는 SW 안전진단 결과를 반영해 시스템 장애와 오작동으로 인한 위험요인을 줄이고, 향후 추진하는 ITS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SW 안전진단 결과를 발판 삼아 ITS를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효율적인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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