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트보트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광안리 해수욕장 등에서 '제12회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KIMA WEEK 2024)'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열린 제1회 부산시장배 패들보드대회 [사진=부산시] 2024.08.06 |
시가 주최하고 (사)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가 주관하는 국제해양레저위크(KIMA WEEK)는 올해 ▲해양레저체험 ▲해양산업발전연구(학술대회) ▲해양레저 대회 ▲광안리해수욕장 내 키마비치(이벤트존) 등 다양한 해양레저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오는 10일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제2회 부산시장배 패들보드(SUP)대회'를 시작으로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 체험 공간(부스) 등 관광객들의 휴식과 즐길 공간으로 키마비치 행사 구역(이벤트존)을 만나볼 수 있다.
작년에 신설된 '부산시장배 패들보드(SUP)대회'는 '저학년부', '고학년부' 나이 국적 제한 없는 '오픈부'로 나눠, 대회 입상자 등 총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단거리(300m) 및 장거리(1km) 시합이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달 23일부터 8월 말까지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해양레저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
박근록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국제해양레저위크에서 열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시민에게 해양 레저 활동을 알리고 바다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레저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기획해 해양레저 관광 대표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