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모집 한다.
5일 안성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자의 답례품 선택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특산물, 농특산가공품, 공예품, 관광·서비스상품 업체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 공급업체 모집 안내 홍보물[사진=안성시] |
공모 대상은 안성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사업체로 지역 내에서 생산 제조 보관해 필요한 시기에 답례품 공급이 가능한 사업자(법인포함)다.
선정 방법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관련 서류 확인 후, 기간 내 방문 제출 후, 안성시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공급업체로 선정되면 계약과 함께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답례품 등록 등 절차를 거쳐 올해 12월까지 기부자에게 답례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안성시 지역발전에 사용될 계획"이라며 "기부할 경우 30%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외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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